한민족&한국인 스토리

오늘의 한국인

세상을 사는 두 가지의 삶

  세상을 사는 두 가지의 삶 “이 세상에는 두 가지의 삶이 있다. 하나는 목표를 정하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모든 난관을 헤치고 나가면서 살아 남는, 동물적인 삶이다. 그러나 다른 삶도 있다. 식물을 보아라. 그는 어떤 환경에 떨어지더라도 자신의 운명을 받아들이면서 최선을 다해 살아간다. 살아 남아서 자신의 운명을 완성하는 것에 모든 것을 다한다. 도공의 삶이란 저 풀과…

막사발

막사발.. “우리의 막사발이요? 전혀 작위없이 만든 그릇이죠. 작품을 염두에 두지 않고 실생활에 쓰일 그릇을 많이 만들어야 했기 때문에 만드는 사람이 마음을 안쓴 그릇이예요. 일본인들이 봤을 땐 ‘무아지경=무심’의 경지이고, 욕심없는 한가로움 속에서 우러나는 ‘가난한 마음’이요. 일본인들이 닮으려 해도 안되는 것이지요. 그래서 신이 만들었다고 하죠.” 문경 주흘산 입구에 있는 ‘주흘도예’의 월파 이정환(45) 선생님의 이야기.. 우리 선조의 막사발을…

네덜란드 입양된 수지의 ‘하프 아리랑’

네덜란드 입양된 수지의 ‘하프 아리랑’ 한국 2014.11.04 두 살 때 한국 떠난 메이예르 세계 정상급 연주자로 고국 찾아 양국정상 앞 ‘정선아리랑’ 등 연주 “전통음악과 K팝에 관심 많죠” 4일 라움 아트센터에서 한국계 네덜란드 하피스트인 라비니아 메이예르씨가 박근혜 대통령과 빌럼 알렉산더르 네덜란드 국왕이 참석하는 공연의 리허설을 하고 있다. 최선아 인턴기자(건국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3) 한국-네덜란드 정상회담 다음날인 4일 오렌지색 꽃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