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족&한국인 스토리

한국학 교수가 전하는 유럽상황, 믿을 수 없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 한국만 나오면 초대박 나는 이유.

 

대한민국의 국격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올라가고 있는 가운데, SNS에서는 한국과 관련된 영상만 나오면 조회수가 수직 상승하고 있습니다. 한국에 대한 인식 자체가 바뀌고 있는 현상입니다. 결정적인 것은 올 초 발생한 코로나바이러스 사태에 대처하는 과정에서 전세계의 찬사를 받은 K-방역의 영향이 큽니다. 독일을 필두로 이탈리아, 프랑스, 영국 등 유럽의 강대국들이 한국에 손을 내밀며 도움을 요청해 왔고 한국식 모델을 적극 도입한 독일과 이탈리아는 현재 주변국들에 비해 선방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들어 방역 뿐만 아니라 한국 문화 전반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지면서 한국과 관련된 경제나 문화, 그리고 관광 콘텐츠 마저 정상권의 K팝 아티스트 못지 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올 초 아카데미상 시상식에서 영화 ‘기생충’이 주요 부문을 힙쓸며 4관왕에 오른 것도 한 몫했습니다. 또한 K팝을 넘어 글로벌 팝스타로 성장한 BTS 의 영향도 지대합니다.

BTS나 블랙핑크의 뮤직비디오가 유튜브의 조회수 신기록을 연일 갈아 치우며 전세계 대중문화를 아이콘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이와 함께 관광분야를 비롯해 한국의 문화를 소개하는 영상들은 어김없이 조회수가 크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24일에는 ‘BTS 서울관광영상 열흘간 1억뷰 돌파’라는 뉴스가 전해졌습니다. 유튜브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에 11일 처음으로 공개된 이 영상은 10일만에 1억뷰를 돌파하고 현재 전세계 누적조회수는 무려 2억 4천회에 달하고 있습니다. 1억 뷰 돌파 후 3일만에 2억을 돌파하면서 하루가 다르게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BTS와 같이 글로벌 팝스타가 아닌 경우에도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은 뜨겁습니다. 퓨전국악그룹 이날치와 댄스컴퍼니 앰비규어스가 이끈 한국관광 홍보영상 역시 공개되자 마자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며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제까지 지자체의 홍보영상은 거의 관심이 없는 영역이었지만 한국에 대한 관심과 대중문화가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내면서 조회수가 폭증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톱 스타 뿐만 아니라 독특한 한국문화가 주목을 끌고 있는 것입니다.

 

이날치-앰비규어스 영상은 공개된지 5주만에 SNS 채널 합계 3억 뷰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이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제야 한국관광공사가 제대로 일을 하는구나’, ‘이제까지 본 관광홍보 영상 중 최고다’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해외 누리꾼들도 “인생에 이런 광고는 처음이다”, “역시 한국은 춤과 노래의 나라인가”, “한국이 또 창의적인 광고로 세계를 놀라게 했다” 등 놀라움과 함께 찬사를 보내고 있습니다. 관광공사는 폭발적인 반응에 놀라면서 지자체들의 잇단 요ㅗ청으로 강릉, 목포, 안동 등을 배경으로 한 영상도 제작 중이며 10월 중 오픈할 예정입니다. 이 영상들은 한국관광고우사 공식 유튜브 채널인 ‘이매진 유어 코리아(Imagine Your Korea)’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한국관광공사의 코로나19 특별 위로광고인 ‘우리의 마음은 항상 열려 있어요(Our hearts are always open)’는 석달만인 24일 현재 2억 뷰를 훌쩍 넘어 섰으며, 최근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된 K팝스타 ITZY가 맛, 모험, 야경, 뷰티 등 한국 관광 전반을 소개하고 있는 영상은 한달만에 5000만뷰를 넘어서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볼 수 없던 이 같은 현상에 대해 최근 들어 한국에 대한 전세계의 인식이 바뀌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벨기에 브뤼셀자유대학 유럽학연구소의 한국학 석좌 교수인 라몬 파체코 파르도 교수는 지난 24일 한 라디오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유럽 내에서 달라진 한국의 위상에 대해 분석했습니다. 파르도 교수는 유럽 내 한국전문가로서 유럽 언론들을 지속적으로 접촉해 왔습니다. 그런데 지난 수년간의 양상과는 다르게 올해 들어 한국에 대한 관심 분야가 바뀌고 유럽인들도 한국에 대한 인식 자체가 크게 변했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내용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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