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식의 탄생” 박정배 남해섬에서 남해 출신의 아버지와 삼천포 출신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남해 죽방렴의 멸치와 삼천포의 쥐치 같은 비린내 나는 날것들을 먹으며 어린 시절을 보냈다. 서울에서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를 다니며 돼지고기, 쇠고기 등 기름진 음식을 접했고, 음식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대학 시절 처음으로 평양냉면을 비롯한 북한음식을 맛보며 우리 음식의 다양성에 눈을 떴다. 대학생 시절…
▷ 한수진/사회자: 외국을 여행하다보면 외국인들에게 이런 질문을 들어본 적이 있으실 겁니다. ‘일본사람인가요?’ 그러면 한국 분들은 이렇게 반응하시죠. 한국과 일본은 너무나 다른 나라라구요.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 지리적으로 가깝지만 두 나라는 생각하는 방식은 아주 다릅니다. 한일 국교 정상화 50주년을 맞는 올해도 한일관계는 좀처럼 나아지는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일본과 한국의 차이점을 알고 이해하는 일이 필요하다는…
외신이 본 “서울이 아시아에서 가장 멋진 25가지 이유” 미국 온라인 신문인 글로벌포스트가 보도한 ‘서울이 아시아에서 가장 멋진 25가지 이유’가 화제다. Here are 25 reasons why Seoul is now Asia’s coolest city globalpost.com Tokyo is yesterday’s news. 글로벌포스트는 “서울에서는 노래방에서 10분씩 추가되는 시간을 즐길 수 있으며, ‘당신 인생의 음식이 될’ 김치만두를 맛볼 수 있고, 살아있는 양이…
‘국운융성의 밑바탕에 한글이 있었다’ [인터뷰] 50여 년을 한글운동에 헌신하고 있는 이대로 회장의 ‘한글이야기’ [편집자 주] 지난 9일은 568돌을 맞는 한글날 이었다. 그 과학성과 우수성으로 지구상의 모든 문자 중 최고의 찬사를 듣는 한글. 국력 신장의 원천으로 평가받고 있는 한글의 현재 위상과 민족의 운명과 궤를 같이 한 한글의 부침을 짚어보고 한글을 지켜내기 위해 헌신했던 선각자들, 운동가들을 살펴보기 위해…
“한국이 좋아요”… 한뉴문화원, ‘한사모’ 클럽 조직 “뉴질랜드에서 K-POP공연 보고 항공료도 절약하고 싶어” ‘한국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한사모)’이 뉴질랜드에서 처음으로 구성됐다. 한사모는 한국교민을 제외한 모든 외국인이 멤버가 되고, 매달 정기 모임을 갖는다. 뉴질랜드에서 한국어 방송을 무료로 서비스하는 HiTV(사장 김운대) 후원으로 한사모를 창단하게 된 한뉴문화원(원장 이혜원)은 2011년 뉴질랜드에서 창립된 민간 교민 단체다. 한뉴문화원은 2012년 ‘한뉴수교 50주년 기념음악회’를 주관했고,…